[종목분석] Teradyne(테라다인)

섹터 : 반도체

 

반도체 테스트 장비(메모리, SoC) 및 시스템(HDD, SSD) 테스트 장비 등 테스트 장비 및 산업용 로봇을 주력 제품으로 하는 회사이다. 자회사인 LitePoint는 5G Wifi 관련 테스트 솔루션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1979년 상장하였다. 2018년 모바일 산업 로봇기업 MiR을, 2019년 자율이동로봇기업 오토가이드를 인수하는 등 최근 행보는 로봇 쪽에 초점을 두고 있으나 현재까지 매출의 대부분은 반도체 테스트 장비 쪽에서 발생하고 있다. 일본 어드밴테스트와 함께 반도체 테스트 장비시장을 양분하고 있다. 시가총액 현재기준 약 21조원. 2020년 9월에 S&P 500 지수 편입에 성공하였다. 

 

*반도체 공정은 웨이퍼 제조 → 산화 공정 → 포토(노광) 공정 → 식각(에칭) 공정 → 박막 및 증착 공정 → 금속 배선 공정 → 전기적 테스트(EDS) 공정 → 패키징 순서로 이루어진다.

  

사업분야 :

 

(1) Semiconductor Test(반도체 테스트) : 메모리 반도체 테스트 장비 및 SoC(system on chip, 단일 칩 시스템 : 하나의 칩에 여러 기능을 집적) 테스트 장비 제공

(2) System Test(시스템 테스트) : 

기록저장장치(HDD, SDD) 테스트 장비 제공

(3) Wireless Test(무선 테스트) : Wi-fi 등 테스트 장비 제공

(4) Industrical Automation(산업 자동화) : 산업용 로봇(물류 등) 제공

*비교 : 유니테스트, 테스나, 테크윙 등

 

매출비중 : 최근 기준 반도체테스트 72%, 시스템테스트 14%, 산업자동화 9%, 무선테스트 5%로 반도체 테스트 분야에 편중된 매출비중을 보여주고 있다. 2019년 3분기 대비 반도체테스트 비중 +4p%, 시스템테스트 비중 +1.5p% 늘었다.

이익비중 : 사업부문별 영업이익비중은 별도로 공개하고 있지는 않는 것 같다. 영업이익률은 2020년 3분기 기준 33%, 2020년 1~3분기 누계기준 29%이다. 2019년 3분기에는 27%였다. 점점 늘고 있는 추세이다.

 

 

재무지표 : PER 29, 내년 예상 PER 24, EPS 3.92$, 내년 예상 EPS 4.84$, PEG 1.25, 영업이익률 28.7%, 5년 과거 EPS성장률 48%, 5년 예상 EPS성장률 23% 등

 

향후 모멘텀 / 총평 : 전방산업에서의 후처리 공정이 필요한 5G, DDR5, 전기차 산업 등의 확장에 따른 반도체 테스트분야의 주력 제품의 수요를 상승시킬 것으로 판단되며 주가에 상당부분 반영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분석한 인테그리스처럼, 재무실적의 견조함 및 성장성은 상당히 좋은 편으로 보인다. peer그룹 중에서는 가장 좋은 듯. 화웨이 관련 리스크가 어느 정도 있으나 매수를 결정하는 데 결정적인 수준은 아닌 것 같다. 로봇 관련 기업을 지속적으로 M&A 하고 있는데, 지금 들어간다면 향후 로봇 분야에서의 가능성을 보고 꾸준히 매집해본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