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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목분석] Teladoc Health(텔라닥 헬스)
    주식 2020. 12. 23.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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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섹터 : 의료기기

     

    원격의료 서비스(모바일, 인터넷 등) 제공을 주력으로 하는 회사이며, 2015년 상장하였다. 미국 내 원격의료 시장을 리딩하고 있다. 대표적인 코로나 수혜주이다. 텔라닥의 주 고객은 기업이며 기업과의 계약에 따른 B2B매출이 주를 이룬다. 텔라닥이 기업과 계약을 맺고(B2B) 그 기업에 소속한 개인에게 원격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고객에 대한 직접 의료지원의 비중은 낮다. 시가총액 현재기준 약 31조원. 최근 또다른 원격의료 기업인 리봉고와 합병하였다.

     

      

    사업분야 : 

    텔라닥의 사업분야는 원격의료 단일분야라고 해도 무방하다. 기업과의 계약을 통해 기업으로부터 벌어들이는 구독료(Access Fees)가 매출의 대부분(8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기업은 직원 수만큼 정기구독료를 지불하며 1차 진료는 연회비 내에서 가능하고 추가 진료를 원할 경우 그에 따른 추가 진료비가 발생한다.

     

    매출비중 : 최근 기준 구독료수입 78%, 이용료수입 18%, 기타4%로 B2B 구독료 수입에 편중된 매출비중을 보여주고 있다. 2019년 3분기 대비해서는 구독료수입 비중이 8p% 줄었고, 이용료수입 비중이 +2p% 늘었다. 2020년에 기타 분야(Other)가 추가되었는데 이 부분이 무엇인지 한번 체크해볼 필요가 있을 듯 하다.

     

    이익비중 : 사업부문별 영업이익비중은 별도로 공개하고 있지는 않는 듯 하나, 서비스별로 서비스 제공 대상이 다를 뿐 제공하는 서비스에는 큰 차이가 없는 듯 하여 분야별 영업이익률을 굳이 알 필요는 크게 없는 것 같다. 아직까지는 영업손실이 발생하고 있으며 3분기 누계기준 2019년보다는 적자폭을 축소했다.

     

    재무지표 : PSR 35, EPS -1.43$, 내년 예상 EPS -0.54$, 영업손실률 -8.4%, 5년 과거 EPS성장률 33%, 5년 예상 EPS성장률 -0.92%, 5년 과거 매출성장률 66.3% 등

    PEER 그룹과의 비교 : 또다른 원격의료 기업 중 하나인 암웰과 비교해보면(올해 상장),

    AMWL(시총 7.5조) : P/S ratio 31, EPS -0.88$, 내년 예상 EPS -0.58$, 영업손실률 88%, 내년 예상 EPS성장률 60% 등  

    원격의료 분야가 생각보다 비용이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매출이 좋아져도 영업손실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이유는..? 바이오회사처럼 R&D비용이 엄청나게 발생하는 것도 아닐텐데..

     

    향후 모멘텀 / 총평 : 미래를 기대하고 사는 주식인데, 언제 그 미래가 다가올지 알기 어렵다. 작년 9월대비 매출이 2배 보다 좀 더 잘 나왔는데, 주가는 3배정도 뛰었다. 이전의 주가가 저평가 상태인 것도 아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현재의 주가는 지금보다 실적이 1.5배 이상 잘 나올 것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로 인한 일시적인 실적 상승이 아닌 장기적인 관점으로 접근한다면 실제 기대감에 부합하는 실적이 나오기엔 시간이 꽤 오래 걸릴 것으로 보인다. 언제든 상관없으니 묻어둔다면 몰라도 그게 아니라면 개인적으로는 현재로서는 다른 데 투자하고 싶다. 아직 신사업모델이나 미국 내 원격의료 관련 정책들이 크게 변화가 없고 기존 사업모델로 파이만 키우고 있는 상황으로 보여 망설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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