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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오늘도 경제적 자유를 꿈꾼다] by 청울림(유대열)
    2018. 11. 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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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나는 오늘도 경제적 자유를 꿈꾼다
    저자 : 청울림(유대열)






































    1. 선정이유
    나는 최근에서야 투자에 관심을 조금 가지면서 (재테크 방법을 하나라도 실행하고 있는 대부분의 직장인처럼)개인적으로 주식을 소액으로 하고 있는데, 같은 회사에 다니는 직원이 이 책을 추천해주어 읽어보게 되었다. 추천해 준 직원의 말로는 '성공하기 위한 절실함을 배울 수 있는 책이다' 라고 했다. '얼마나 절실하길래'라는 생각을 하면서, 부동산 투자법도 공부할 겸 해서 구입하게 되었다.

    2. 저자는 누구인가
    저자 유대열은 과거 삼성그룹에서 근무하다 퇴사하고 현재는 투자 및 자기경영 아카데미(?)인 '다꿈스쿨'의 경영자 및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퇴사 후 부동산 투자를 통해 3년만에 고정적인 월세 시스템(1,000만원)을 마련하는 데 성공하였으며, 현재는 다꿈스쿨에서 '내가 주인이 되는 삶,' '경제적 자유로 향하는 길' 을 안내하고 있다.   

     3. 소감
    이 책은 나에게 있어 부동산 투자서보다는 완벽한 자기계발서로 다가왔는데, 이 책에 대한 느낌을 한 문장으로 정리하자면 '성공하는 사람들은 무엇이 어떻게 다른지'를 '마인드'와 '행동' 측면에서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책이다.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바는 '남들보다 부지런하게 무엇인가를 직접 해보라' 인 것 같다는 게 나의 생각이다. 앞서 읽은 책 '소소하지만 확실한 공부법' (https://blog.naver.com/improvemyday/221372836402)을 떠올리게 하는 내용이 많았다. 그 책에서 소개하는 공부법 중 우선 기본을 모를 때 시도하는 공부법으로 '흉내 내기 공부법'이 있는데, 그 공부법 중 '스킬보다는 마음과 자세를 배운다' 부분이 떠올랐다. '마인드와 자세를 이해하고 배우지 않고는 그 스킬과 노하우를 활용하기 어렵다'는 내용이었다. 나는 어떤 마음가짐과 자세로 저자가 삶을 살아왔는지를 중점으로 이 책을 읽었고, '철저한 자기규율과 긍정의 마인드로의 무장'이 저자에게 스스로 원했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한 밑바탕이 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절절한 도입부를 포함하여 기억에 남는 부분이 많지만, 그중 인상 깊게 읽은 몇 부분을 정리해 보면,
    1. (적어도 초기단계에는)발로 뛰어 직접 확인하라 - '자신의 눈으로 직접 보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 사이에는 넘을 수 없는 벽이 존재할 것이다. 글쓴이가 나중에 원치 않았던 직장생활을 재시작하면서도, 모니터의 투자정보만 보고 아파트들의 가치를 알 수 있었던 것은 그 전에 실제로 아파트들을 수없이 직접 방문해보고, 입찰(패찰)해보고, 자신만의 가격을 매겨보고, 수리해보고, 주위환경을 눈여겨 보았기 때문일 것이다. 이러한 경험이 없었다면 처음 몇 번은 운이 좋아 이익을 취할 수 있지만 그 후에는 속절없이 투자를 포기하게 될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직접 자신의 눈으로 확인하는 과정은 매우 중요하며, 반복할수록 요점을 파악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기하급수적으로 줄어들어 나중에는 한번 훑어보기만 해도 느낌이 온다. 이 경우는 투자매물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과정이지만, 주식투자를 하면서 실제 회사를 방문하여 주식담당자를 만나는 일, 책만 읽다가 실제 세미나에 참석하여 저자와 질의응답을 하는 일 등 다양한 모습이 될 수 있다. 내가 신문에서 읽고, 인터넷에서 보고, 남들에게 들은 것이 진짜인지를 확인하고, 자료를 찾아보고, 원리를 깨우쳐 확실히 기억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것은  모든 일의 기본이라 할 수 있으며, '소소하지만 확실한 공부법'의 '수파리 공부법' 중 '수'단계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처음 얼마간이 힘들고 지겹다고 포기하지 말자. 나중에 자기 스스로를 믿을 수 있는 튼튼한 기반이 되어 줄 것이다.   
    ※수파리 공부법('소소하지만 확실한 공부법' 中)
    - 먼저 기본을 흉내 내서 확실히 습득한다('수'단계).
    - 기본을 밟아나간 뒤 다른 방법과 여러 가지 패턴을 시도해본다('파'단계).
    - 마지막으로 자기만의 방법을 확립한다('리'단계). 

    2. 부자가 되는 데 가장 중요한 한 가지는 자기 규율과 절제력이다 - 평범한 사람들이 부자가 되는 데 가장 중요하면서도 개개인의 영향력을 가장 크게 발휘할 수 있는 영역은 '일해서 돈을 번다(1단계)' 나 '투자로 돈을 불린다(3단계)' 가 아닌 '저축하여 돈을 모은다(2단계)' 이다. 아무리 돈을 많이 벌어도 잘못된 생활방식을 갖고 있다면 결국 돈을 모으고 불리는 것이 아니라 잃게 된다. 매사에 소비지향적인 사람은 부자가 되기 어려울 것이다. 소비를 줄여야 직장인으로서 매달 저축이 늘어나고 불어나는 돈도 빠르게 늘어난다. 선 저축 후 소비도 좋은 방법이다. 사람들은 주식투자로 몇십만원 날리는 것에는 피눈물나게 아까워하면서 일상생활에서 불필요하게 큰 지출을 하는 것에는 별 생각이 없다. 물론 사람인지라(이 책에서는 그것마저 하면 안된다고 하는 것 같지만) 가끔은 그러고 싶은 날이 있을 것이고 그래야 하는 상황이 있겠지만, 가능한 최대한 줄이도록 하자. 주식투자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돈을 잃지 않는 것이라고 했다. 저축보다 소비가 크면 부자가 될래야 될 수가 없고, 저축이 소비를 넘는 차이가 크면 커질수록 나는 이미 수익을 내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일상생활의 소비와 투자를 따로 떼어놓으면 안된다. 이미 돈을 어느정도 벌었다면 그에 따라 소비습관을 조금 바꾸는 것도 좋지만, 초기 단계에서는 철저히 아끼는 것도 투자이다. 철저한 자기 규율과 계획으로 자신을 다스려야 한다. 소비습관 외에도, 시간을 다스려야 한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자신의 힘으로 성공한 사람들 중 하루를 설렁설렁 보낸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글쓴이는 9년이 넘는 시간 동안 매일 5시에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무엇인가에 뛰어나다고 인정받는 사람,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사람은 모두 자기만의 원칙과 규율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시간을 자기만의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이 책에서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을 자기 규율의 으뜸으로 꼽는데, 나도 이에 동의한다. 일찍 일어나면 그 일찍 일어난 시간부터 출근하기까지의 시간만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퇴근하기까지의 시간, 퇴근 후 시간도 낭비하지 않게 된다. '시간을 이렇게 보내면 안될 것 같다'라는 느낌이 점점 더 많이 들고, 다른 무엇인가를 하게 된다.       

    3. 부자가 되는 데 가장 중요한 다른 한 가지는 부자가 되고자 하는 열망이다 - 부자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 각자의 상황은 다 다르겠지만, 공통적으로 부자로 이끄는 길은 '부자가 되고자 하는 강한 열망'이다. 이 강한 열망이 위에 언급한 자기 규율을 잘 지키도록 할 뿐만 아니라, 더 나은 방법은 무엇인지, 더 확실한 방법은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도록 만들기 때문이다. 글쓴이의 경우 이미 안정적이고 나름대로 풍족한 삶을 살고 있었지만 내 인생의 주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진 후에 돈을 버는 시스템을 소유하고 싶다는 생각과 부자가 되고 싶다는 열망을 가지고, 스스로 익숙한 것과 결별을 선택하면서 절실함을 키웠다. 자신이 왜 돈을 벌어야 하는지를 마음 깊이 깨닫고, 어떤 방식으로 돈을 벌 것인지를 구체적으로 설정하는 일은 부자가 되고자 하는 열망을 키워 줄 것이다. 사실, '정말, 미치도록 부자가 되고 싶다'라는 사람은 그렇게 많이 없을 것 같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아마 '돈이 많았으면 좋겠다'나 '통장에 오십만원만 더 들어왔으면 좋겠다' 등의 생각을 하는 사람은 많겠지만. '나는 왜 부자가 되고 싶은가?' 를 곰곰히 생각해보자. 그로써 얻어진 답은 자신의 성장에 디딤돌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인간이 행동을 바꾸려면 반드시 감정이 움직여야 한다'고 했는데, 이 책은 나의 감정을 움직여 나의 행동 변화를 만들어낸, 나에게는 아주 의미있는 책이다. 이 책을 읽고 평일 5시에 일어나 출근 전 2시간을 독서로 보낸 지 두달 정도가 되었다. 겨우 두달이지만 나에게는 매일 아침마다 나를 이기고 있으며, 이것이 자기발전을 위한 시작이 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중요하는 것은 지속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고, 꾸준하게 노력하겠다.

    추천도(최저 D ~ 최고 S) : S (나에게 강한 동기부여를 바탕으로 실제 행동의 변화를 만들어낸 책) 

    '남의 지혜로는 멀리 가지 못한다.' - 책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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