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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 투자의 유형(부동산 투자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부동산 2020. 9. 17.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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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글(부동산 투자의 장점, improvemyself.tistory.com/56)에 이어, 오늘은 대표적인 부동산 투자의 유형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투자 물건을 기준으로 정리해 보았다. 크게 일반물건 투자, 재개발/재건축 물건 투자, 분양권 투자, 경매물건 투자로 나누어 보았다.

     

    1.     일반물건 투자

    2.     재개발/재건축 물건 투자

    3.     분양권 투자

    4.     경매/공매물건 투자

     

    첫 번째 투자 유형은 일반물건 투자이다. 여기서의 일반물건이란 재개발이나 재건축 등의 이슈가 없는 건물, 정상적으로 입주가 모두 완료된 건물 등을 포함한다고 보면 될 것 같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시도하는 투자 유형이다.

    일반물건 투자의 유형은 크게 시세차익형 투자와 월세수익형 투자로 나뉜다. 시세차익형 투자는 매월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확보하는 것이 아닌 매수시점과 매도시점의 시세차익을 주목적으로 하는 투자를 말한다. 갭투자의 형태인 전세 투자(전세 끼고 매매)의 형태로 많이 시도되는 투자이며, 대출을 이용할 수도 있다. 보유기간 동안의 시세 상승분이 각종 세금 및 대출이자의 합계액보다 많다면 그만큼 차익을 갖는 투자 방법이다.  

    월세 투자는 매월 들어오는 안정적인 현금흐름에 중점을 두는 투자를 말한다. 월세 투자는 세입자로부터 월세를 계속 받아야 하기 때문에 당연히 전세를 끼고 투자할 수는 없고, 전액 본인의 돈으로 매수하지 않는다면 대출을 이용해서 매수한 후 건물을 놓아 세입자에게 월세를 받는 투자 방법이다. 매월 들어오는 월세에서 대출이자를 내고 남는 금액이 얼만지가 중요해지게 된다. 일반 아파트보다는 다가구/다세대건물이나 오피스텔, 상가 등의 유형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는 투자 방법이다. 

    일반주택 매매의 장점은 아무래도 가장 많이 시도하는 투자 유형이므로, 정보를 얻기가 상대적으로 쉽다는 점이 대표적이다. 단점은 다른 투자유형에 비해 고수익이 날 확률은 높지 않다는 것이다.

     

    두 번째 투자 유형은 재개발/재건축 물건 투자이다. 재개발/재건축 투자란 재개발이나 재건축이 진행 예정이거나 진행 중인 물건을 매수한 뒤, 재개발/재건축의 각 단계가 진행됨에 따라 상승하는 시세에 따른 시세 차익을 목표로 하는 투자이다. 현재 재개발/재건축에 대한 분양자격이 있는 주택이나 추후 분양자격이 주어질 수 있는 주택을 매수한 뒤 시세 상승을 노리는 투자 방법이다.  

     

    재개발/재건축 투자의 장점은 재개발/재건축의 각 단계별로 시세 상승이 뚜렷하기 때문에, 추후가격 상승시점 및 매도시점을 잡는 데 유리하고, 정확한 정보로 조기에 매수한 경우 상대적으로 고수익을 달성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단점으로는 일반물건 매매에 비해 관련 정보의 불확실성이 높아 금전적으로나 시간적으로 큰 손해를 볼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것이다.

     

    세 번째 투자 유형은 분양권 투자이다. 분양권 투자란, 건물 완공 시 실제 입주할 수 있는 권리를 입주 전 기간에 프리미엄을 받고 매도하여 발생하는 시세차익을 목표로 하는 투자이다. 본인이 직접 청약을 받은 경우 혹은 분양권을 매수한 경우 입주 전까지 충분히 시세가 상승하여 프리미엄이 붙었다고 생각된다면 매도하여 시세차익을 실현할 수 있다. 시세가 상승한 채로 입주시점 후까지 보유할 수도 있다.

     

    분양권 투자의 장점은, 직접 청약에 당첨된 경우에는 입지에 따라 큰 프리미엄을 취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물론 이 경우는 청약에 당첨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쉬운 것은 아니다. 직접 청약이 당첨되지 않고 분양권을 중간에 매수하는 경우에는 재개발/재건축 투자의 경우처럼 어느정도 각 단계별로 시세 상승이 뚜렷하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매도 시점을 상대적으로 수월하게 잡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단점으로는, 현재 분양권 전매(분양권 매매)에 대한 규제가 수도권을 위주로 강화되고 있어 투자하기 쉽지 않다는 점이 있겠다.

     

    마지막, 네 번째 투자 유형은 경매 및 공매물건 투자이다. 경매 및 공매물건 투자란, 원 소유자의 채무불이행 등의 문제로 경매/공매시장에 나온 물건을 입찰을 진행하여 소유권을 취득함으로써 시작하는 투자 방법이다. 대부분 대출을 받아 매수하게 되며, 추후 매도하여 시세차익을 실현하거나 월세를 줄 수도 있다. 경매/공매 대상이 되는 물건은 일반주택, 상가, 재개발/재건축 대상 물건, 토지 등 다양하며 특별히 제한이 있지는 않다.  

     

    경매/공매 투자의 장점은 경매/공매시장에는 시세보다 싼 가격에 물건이 나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조금만 공부하여 가격을 써낸다면 특별히 문제가 없는 물건을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취득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는 것이다. 매수 시점부터 이익이 나는 거래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단점은 경매/공매시장에 나오는 물건에는 권리적으로 문제가 되는 물건도 다수 포함되어 있어, 잘못 입찰하여 입찰보증금을 날리거나, 기존 세입자의 보증금을 물어주어야 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리스크가 일반물건 투자에 비해서는 높다는 점이다.     

     

    이상으로 내가 생각하는 부동산 투자의 대표적 유형에 대해 정리해 보았다. 다음 시간에는 오늘 정리한 부동산 투자의 첫 번째 유형인 일반물건 투자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정리해 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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