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시황 정리] '21년 3월 2주차(3. 6~3. 12)

#1. 미국시장, 국내시장 주요 지수 주간 흐름

미국장의 상승이 두드러진 한 주였다. S&P 500 지수는 전고점을 돌파했고, 나스닥은 어느정도 반등했다. 국내 장세는 강보합권에서 마감했다. 10년물 미국채금리가 또다시 1.6%을 넘었는데, 이번에는 주가에 큰 악재로 작용하지는 않은 것 같다. 국채 입찰 결과가 나쁘지 않은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2. 미국시장, 국내시장 주요 우량주 주간 주가 흐름

미국시장에서는 테슬라가 지난주 낙폭을 만회하며 반등에 성공했고, 전고점을 돌파하는 종목들이 하나둘 나오기 시작했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지난 주에 이어 또다시 신고가를 달성했고, 제이피모건, 비자 등도 새롭게 그 대열에 합류하였다. S&P 500 지수는 전고점을 이미 돌파한 상황임을 감안한다면 상위 기술주의 낙폭이 상대적으로 컸던 듯하다.

 

국내시장은 아직까지 전고점을 돌파하는 흐름은 보이지 않고 있고, 전반적으로 강보합~약간의 상승으로 마무리했다. 국내시장 또한 지수에 비해 상위 우량주의 낙폭이 큰 상황으로 보인다.

 

 

#3. 지난주 주요 뉴스

 

- 미국 의회 2,100조원 역대 최대 규모 경기부양 패키지 법안 상/하원 통과, 바이든 서명 완료

- 3년만기 / 10년만기 / 30년만기 미국 국채 입찰 진행 완료, 전반적으로 수요 견조 확인하여 10년물 1.5% 수준은 시장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 된 것으로 보임. (경기회복이 된다면 완만한 금리인상은 긍정적. 금리인상은 속도가 중요) 

  → 3년물 : 응찰률 2.69배 (2월 응찰률 2.39배) 

  → 10년물 : 응찰률 2.366배 (2월 응찰률 2.385배) 

  → 30년물 : 응찰률 2.28배 (2월 응찰률 2.18배)

- 쿠팡 뉴욕증권거래소 상장 완료, 공모가 대비 38% 상승 마감

- 비트코인 신고가 달성 

- 차량용/모바일 반도체 부족현상 심화

 

- 애플, 독일에 반도체 직접설계/개발시설 투자 계획 발표(1조 3,500억원 규모)

- 페이스북, 법원에 미 정부가 제기한 반독점소송 기각 요청

- 디즈니, 자체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디즈니플러스 가입자 1억명 돌파(출시 1년 4개월 만)

- SK하이닉스, 세계 첫 18GB 모바일 D램 양산 계획 발표

- 미 조지아주, 바이든에 SK이노베이션 전기차 배터리 수입금지 판결 철회 요청

- 코로나 변이바이러스 확대, SK바이오사이언스/알테오젠 백신 개발 돌입 발표

 

 

#4. 다음주부터의 주요 뉴스

 

- 미국시장 서머타임 시작 : 현지기준 3월 14일 일요일부터 시작

- 미국 부양책 지원금 지급 실시 예정(국민 1인당 1,400불 지급, 현지기준 3월 17일 지급 예정) 

-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 현지기준 3월 16~17일 예정. 경제전망 및 기준금리 관련 발표 예정. 기존과 같은 말 반복할 것으로 보이긴 함

- 미국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 발표(15일), 존슨 레드북 소매판매지수 발표(16일) 예정

- 미국 네 마녀의날 : 3월 19일(자세한 설명은 improvemyself.tistory.com/47)

- 한국 다음달부터 일반국민 백신접종 시작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