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시황 정리] '21년 3월 3주차(3. 13 ~ 3. 19)

#1. 미국시장, 국내시장 주요 지수 주간 흐름

코스닥을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약보합으로 마감한 한 주였다. 10년물 미국채금리가 1.7%를 돌파하면서 증시에 전반적인 하방압력을 가하였다. 미국채금리가 서서히 오르는 과정에서 한번씩 발생하는 현상인 것 같다. 

 

#2. 미국시장, 국내시장 주요 우량주 주간 주가 흐름

 미국시장에서는 페이스북이 8.2% 상승으로 홀로 지수 대비 큰 폭의 상승을 보여줬는데, 특별한 이슈가 없었던 것으로 보여 그동안 상대적 저평가 받았던 부분이 상승으로 작용한 것 같다. 테슬라와 비자는 상대적으로 높은 하락폭을 보였다. 비자의 경우 미국 법무부의 반경쟁행위 조사 소식에 금요일 급락했다. 

 

국내시장은 네이버가 전고점을 경신했으며 카카오도 전고점에 근접해 가고 있다. 네카오의 주가 상승세가 견조한 가운데 LG화학은 이번주만 10% 넘게 급락했다. 폭스바겐의 자체 전기차 배터리 생산 소식에 국내 배터리 공급사에 큰 악재로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

 

#3. 지난주 주요 뉴스

 

- 미국시장 서머타임 시작 : 정규장 개장 한국시간 22시 30분, 폐장 5시 00분

- 미국 부양책 지원금 지급 실시(국민 1인당 1,400불 지급)
-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 파월, 고용 · 물가회복 갈길 멀기 때문에 2023년까지 제로금리 유지할 것이라고 발표했으나, 미10년물 국채금리는 1.7을 돌파

- 미국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 발표 : 17.4, 시장 전망 15.0을 크게 상회

- 미국 연준, 은행권 자본규제 완화((SLR : 보완적 레버리지 비율)면제) 조치 이달 말 종료 발표(연장 X)

- 미국 네마녀의날 : 국채금리 급등 여파를 감안한다면 무난하게 넘어간 듯 함

 

- 구글, 애플 : 앱마켓 결제수수료율 30% →15% 인하 결정(미국 국회 압력)

- 2020년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 순위 발표 : 1위 삼성, 2위 애플, 3위 화웨이

- SK텔레콤, 아마존프라임 연계서비스 출시

- 이베이코리아 인수전 롯데/이마트/SKT/MBK 참여 결정

- SK바이오사이언스 상장 첫날 '따상' 달성

- 글로벌 자동차업계 차량용 반도체 부족 심화

- 비자, 비트코인 구매 및 결제, 환전서비스 제공 발표

- 올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 규모 11.2% 증가 (to 551조) 예정 분석 발표

- 카카오T, 렌터카 사업 추진(현대캐피탈 렌터카 중개 서비스 '딜카' 인수) 발표

- 폭스바겐, 전기차 배터리 자체 생산 발표

 

#4. 다음주부터의 주요 뉴스

 

- 미국 존슨 레드북 소매판매지수 발표 : 3월 23일 화요일 예정

- 미국 옐런 재무장관 · 파월 연준 의장 하원 증언 : 3월 23일 화요일 예정, 상원 증언 : 3월 24일 수요일 예정

 

- 카카오 액면분할 : 기준일 4월 9일, 거래정지 4월 12일~14일, 신주 상장일 4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