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시황 정리] '21년 4월 2주차(4. 3 ~ 4. 9)

#1. 미국시장, 한국시장 주요 지수 주간 흐름

미국시장, 한국시장 모두 지난 주에 이어 상승 흐름을 유지하는 한 주였다. 미국시장의 상승이 두드러졌는데, S&P 500지수와 나스닥 지수 모두 2%이상 상승했다. S&P 500 지수는 전고점을 다시 경신했고, 나머지 지수들도 전고점에 근접해오고 있다. 10년물 미국채 금리는 0.05만큼 하락했다. 전반적으로 낙관론이 다시 지배하는 듯하다.

 

 

#2. 미국시장, 한국시장 주요 우량주 주간 주가 흐름

나스닥의 상위 기술주들, 특히 마가(MAGA)의 상승세가 무서운 한 주였다. 바이든 대통령의 대규모 인프라 투자 발표에 투심이 상위 우량주로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이유 없이(?) 주가가 지지부진했던 애플이 가장 많이 올랐고,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 페이스북은 전고점을 경신했다. 역시 최상위 기술주는 기다리면 배신하지 않는 듯하다. 

 

한국시장은 카카오가 단연 돋보이는 주가흐름을 보여주었다. 이번주 무려 11%나 상승했는데, 지분 보유 중인 두나무 관련 호재와 액면분할 기대감이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3. 지난주 주요 뉴스

 

- 미국 NFP 보고서, 미국 일자리 2020년 8월 이후 최고치 기록 발표(2021년 3월)

- 옐런 미국 재무장관, 글로벌 최저 법인세율 한도 설정 논의 요청

- IMF,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 5.5% → 6% 상향조정

- 애플, 반도체 부족으로 맥북/아이패드 생산 지연

- 구글, 프로그래밍 언어 자바(JAVA) 지적재산권 관련 오라클과의 소송 승소

- 페이스북, 5.3억명 규모 이용자 개인정보 유출

- 삼성전자, 1분기 실적 발표(영업이익 9.3억, 시장 전망치 상회(+4.4%))

- LG, 스마트폰 사업 완전 철수 결정

 

#4. 다음주부터의 주요 뉴스

 

- 미국 백악관, 컴퓨터 반도체 부족에 대한 글로벌 기업 경영진 초청 및 논의(구글, 인텔, 마이크론, 삼성, TSMC등 참석)